“자민당에 투표” 응답률은 2년전 대패때와 큰 차이 없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3일(현지 시간) 나라현 회담장에서 한일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2026.01.13 [나라=뉴시스]
26일 아사히가 오사카대와 함께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비례대표 투표 시 지지 정당을 묻는 질문에 자민당 지지율은 29.4%로 ‘중도 개혁연합’(12.9%)을 크게 앞섰다. 중도 개혁 연합 지지율은 이전 입헌민주당 및 공명당을 합한 수치와 큰 차이가 없었다. 아사히는 “다카이치 총리의 해산 판단이 일정한 지지를 얻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가 26일 공개한 설문조사에서도 자민당(40%)이 중도 개혁 연합(13%), 국민민주당(9%)을 크게 앞섰다. 요미우리 조사에서도 자민당 지지율은 36%로, 중도개혁과 국민민주당(각각 9%)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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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자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2년 전 이시바 내각 당시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10월 총선 당시 자민당은 대패했는데, 직전 자민당 지지율 역시 40%로 최근 나타나는 자민당 투표 성향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요미우리는 “내각 지지율을 뒷받침하는 젊은 층과 무당파가 투표 의향에서는 자민당으로 유입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보라 기자 purp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