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연기후예측시스템 도입 “평년기온·주변 해수면 온도 평년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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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가장 더운 해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해 우리나라 평균기온과 주변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기상청은 23일 지구시스템 기후모델인 연기후예측시스템을 도입해 이같은 예측결과와 기후현황 분석 결과를 담은 ‘2026년 연 기후전망’을 발표했다.
연기후예측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연 평균기온은 평년(12.3~12.7도)보다 높을확률이 70%, 비슷할 확률이 30%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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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도 뜨거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북서태평양과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16.4~16.6도)보다 높을 가능성을 크게 봤다.
이는 지난해 전 지구적으로 해양이 품은 열용량이 관측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현재 북태평양과 대서양, 인도양, 우리나라 주변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강수량이 평년(1193.2~1444.0㎜)과 비슷할 확률을 50%로, 많을 확률을 30%로, 적을 확률을 20%로 분석했다.
이는 하층(약 1.5㎞)으로 북서태평양 고기압과 우리나라 북쪽 저기압이 발달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다만 차고 건조한 북쪽 저기압과 북서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는 온난다습한 공기가 충돌하며 많은 강수가 지역적으로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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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