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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다음주 대규모 인력 감축”…3만명 구조조정 일환

입력 | 2026-01-23 11:30:00


아마존 로고. AP


아마존이 지난해 10월에 이어 이르면 다음주 대규모 인력 감축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외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하며 아마존이 지난해 계획한 총 3만 명의 인력 감축 계획의 일환으로 다음주 두 번째 감원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지난해 10월 계획한 3만 명의 절반 수준인 1만4000명의 인력을 감축한 바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해 10월 인력 감축 당시 내부 서한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은 기업들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혁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AI 도입에 따른 조직 개편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로이터는 “기업들이 비용 절감과 인력 의존도 감소를 위해 소프트웨어 코딩에 AI를 점점 더 많이 활용하고 있으며 일상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를 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3분기(7~9월) 실적을 발표하며 “(인력 감축이)재정적인 이유도, AI 때문도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는 “오히려 문화적인 문제”라며 “회사의 관료주의가 지나치다”고 언급했다.

재시 CEO는 2025년 초 AI 활용으로 인해 아마존의 인력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박종민 기자 bli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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