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20일 구리시 공무원들이 비상근무 중인 상황에서 백경현 경기 구리시장은 다른 지역 야유회에 참석해 춤추며 노래를 불러 비판을 받았다. 오른쪽 이미지는 백 시장이 스레드에 올린 글.
백 시장은 최근 소셜미디어 스레드에 “나 구리시장 백경현인데 여기가 반말로 소통하는 데라며?”라고 쓰며 “지금부터 시장님이라고 부르면 차단(농담)”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1958년생보다 어린 남자는 경현이형, 여자는 경현쓰~ 라고 해”라며 “이제 수다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백 시장의 스레드에는 백 시장의 춤판 논란이 소환되는 등 그의 행적을 비판한 댓글이 달렸다. 백 시장은 지난해 7월 20일 집중호우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홍천군의 한 야유회에서 춤추며 노래를 불러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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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경기 구리시장은 지난해 7월 20일 구리시 공무원들이 비상근무 중인 상황에서 다른 지역 야유회에 참석해 춤추며 노래를 불러 비판을 받았다. 채널A
백 시장은 같은 날 성명을 내고 “관외에서 열린 지역 단체 야유회에 참석하는 신중하지 못한 결정을 하게 된 것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던 시민 여러분과 재난 대응에 고생하던 현장 직원들의 마음에 깊은 실망과 분노를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었음을 인정하며 이에 대한 어떠한 질책도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춤판 논란 외에도 백 시장의 스레드에선 그가 2022년 11월 11일 신천지 행사에 축전을 보냈다는 내용의 기사도 공유됐다.
백경현 경기 구리시장의 스레드에 공유된 신천지 관련 기사. 채널A
당시 백 시장 측은 행사 주최 단체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백 시장의 행적이 공유되는 가운데 백 시장은 결국 스레드 게시물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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