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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장남 브루클린(26)이 부모가 대중에게 보이는 완벽한 이미지를 고수하기 위해 자신과 아내에 대한 거짓 정보를 매체에 흘려왔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의 헐리우드리포트에 따르면 브루클린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모가 오랜 기간 언론을 이용해 가족의 서사를 통제해 왔으며, 자신의 결혼 생활까지 파괴하려 했다고 저격했다. 그는 지난 2022년 니콜라 펠츠와 결혼한 이후 지속된 갈등의 원인이 부모의 과도한 개입에 있었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게시물을 통해 “수년간 침묵을 지키며 사생활을 보호하려 노력했으나, 부모와 그들의 전담 팀이 언론에 거짓 정보를 흘리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었다”며 “나는 결코 조종당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에서 처음으로 나 자신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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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폭로는 지난 2023년 공개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베컴’에서 묘사된 ‘평범하고 화목한 가정’의 이미지와 정면으로 배치된다. 브루클린은 다큐멘터리 속 모습이 ‘허구적 이미지’였다고 주장하며, 부모가 대중에게 보이는 완벽한 이미지를 고수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의 희생을 강요해 왔다고 폭로했다.
그는 “가족을 떠난 뒤 평생을 괴롭혔던 불안감이 사라졌으며 마침내 평화를 찾았다”며 “우리 부부는 더 이상 이미지 조작이나 언론 플레이에 휘둘리는 삶을 원치 않으며, 사생활이 존중받는 평범한 행복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