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아메리란풋볼콘퍼런스(AFC)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폭스버러=AP 뉴시스
뉴잉글랜드는 19일 안방 질레트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플레이오프 AFC 디비전 라운드 경기에서 휴스턴 텍산스(12승 5패)를 28-16으로 꺾었다.
그러면서 톰 브레이디(49)가 주전 쿼터백이었던 2018~2019시즌 이후 7년 만에 AFC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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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는 이후 플레이오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하다 이번 시즌 와일드카드 라운드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덴버 브롱코스 세이프티 PJ 록이 가로채기 성공 후 달려가는 모습. 덴버=AP 뉴시스
덴버가 AFC 챔프전에 오른 건 페이턴 매닝(50)이 팀 공격을 이끌던 2015~2016시즌 이후 10년 만이다.
당시 맞대결 상대가 바로 뉴잉글랜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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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가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것도 당시 슈퍼볼 이후 이날이 처음이었다.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덴버 브롱코스 주전 쿼터백 보 닉스. 덴버=AP 뉴시스
주전 쿼터백 보 닉스(27)가 연장전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해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닉스는 21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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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스티덤은 뉴잉글랜드에서 NFL 생활을 시작한 선수다.
휴스턴 텍산스 디펜시브 태클 셸던 랭킨스에게서 달아나고 있는 드레이크 메이. 폭스버러=AP 뉴시스
뉴잉글랜드는 이번 시즌 승률이 0.500 이상인 팀과는 3경기, 플레이오프 진출팀과는 4경기만 치렀다.
게다가 뉴잉글랜드는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실점 4위(18.8점)를 기록할 정도로 수비가 강한 팀이다.
특히 패스 러시(상대 쿼터백에게 달려들어 방해하는 행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티덤처럼 경험이 부족한 쿼터백은 이에 더 애를 먹을 수도 있다.
LA 램스와 시애틀 호크스 이번 시즌 16라운드 경기 장면. 사진출처 시애틀 호크스 홈페이지
NFC 서부지구 라이벌인 두 팀은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붙어 1승 1패를 남겼다.
시애틀은 2013~2014시즌 이후 12년 만이자 창단 후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램스는 2021~2022시즌 이후 4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AFC 챔프전은 26일 오전 5시 5분 덴버에서, NFC 챔프전은 같은 날 오전 8시 40분 시애틀에서 막을 올린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