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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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모친상을 당한 유희관이 ‘불후의 명곡’에서 어머니를 위한 헌정 무대를 꾸민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2026 프로야구 특집’ 2부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은 김병현, 박용택, 이대형, 정근우, 황재균, 유희관, 최주환, 김태연, 전사민, 임준형 등 전현직 야구 스타 10인이 출격해 ‘불후의 명곡’ 트로피를 향한 치열한 승부에 나선다.
이중 지난해 ‘9회 말 2아웃 역전송 특집’에 출연해 ‘진또배기’로 폭발적인 끼를 발산하며 ‘야구계 퍼포먼스 강자’ 타이틀을 차지했던 유희관이 “앞선 출연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라며 180도 다른 색깔의 무대를 꾸며 반향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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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 올라 명곡판정단들과 마주한 유희관은 “이 노래는 단 한 사람, 엄마를 위해서 준비했다, 여러분도 사랑하는 부모님을 한 번 더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라는 진심 어린 한마디와 함께 노래를 시작, 첫 소절부터 뜨거운 울림을 안긴다. 더욱이 노래를 부르다 울컥하는 감정이 밀려와 눈시울이 붉어진 유희관은 떨리는 목소리를 애써 가다듬으며 노래를 이어가고, 그 모습에 객석의 명곡판정단들이 뜨거운 눈물을 흘려, 무대가 묵직한 감동과 여운으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유희관의 무대를 감상하던 선수들도 곳곳에서 눈물을 훔치기도. 이중 박용택은 “희관이의 모습을 보다가 나도 눈물이 날 것 같아서, 눈을 감고 들었다”라고 털어놔 모두의 코끝을 찡하게 한다는 전언이다. 과연 유희관의 애끓는 그리움의 무대는 어떨지, 본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불후의 명곡’ 2026 프로야구 특집 2부는 17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