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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모로코 동부 도시 우즈다에 약 25년 만에 폭설이 내려 이목을 끌고 있다.
7일(현지시각) 기상 전문 매체 아라비아 웨더(Arab Weather)에 따르면 우즈다는 이날 아침 도심 전체가 눈으로 뒤덮이는 이례적인 겨울 풍경을 맞이했다.
반건조 기후 지역인 우즈다에서 이처럼 뚜렷한 적설이 관측된 것은 약 25년 만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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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저지대에서도 기온이 섭씨 0도에 가까운 수준까지 떨어지며, 눈 결정이 녹지 않은 채 지표면까지 도달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됐다는 분석이다.
또한 차고 건조한 북풍과 동풍에 직접 노출된 우즈다의 지리적 특성 역시 강수 형태가 비가 아닌 눈으로 전환되는 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지목됐다.
눈은 전날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해 우즈다 도심에는 약 2㎝의 적설이 기록됐다. 인근 지역인 티니산과 투이시트 등에서는 7~10㎝에 달하는 비교적 많은 눈이 쌓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추위 속에서도 이례적인 풍경에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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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