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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2025년 장기·인체조직기증 국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장기기증 인지도는 94.2%로 조사됐다.
그러나 인지하고 있는 국민 중 실제로 기증 희망 등록을 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2.9%에 그쳤다. 피부나 뼈 등을 기증하는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는 45.4%로 절반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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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 결심을 돕는 중요한 요소인 ‘기증자 예우 및 지원 제도’에 대한 인지도는 11.6%에 그쳤다. 국민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예우로는 ‘기증자와 유가족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금’(57.0%)과 ‘사회적 추모 및 예우’(21.1%)를 꼽았다.
미국과 싱가포르, 이스라엘의 기증자 예우 사례 중 기증 희망 등록자에게 향후 본인이나 가족이 장기 이식이 필요할 때 우선권을 주는 이스라엘의 제도에 대해 응답자 69.5%가 찬성했다.
그러나 본인이 거부하지 않으면 기증 의사가 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본인이 기증 희망을 거부할 때만 등록하는 ‘옵트 아웃(Opt-out)’ 제도에 대해서는 찬성(30.1%)과 반대(27.3%)가 팽팽하게 맞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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