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3월 29일 세종문화회관서 개최 윤형렬, 문유강, 정승원 등 캐스트 공개
ⓒ뉴시스
광고 로드중
대문호 톨스토이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가 7년 만에 돌아온다.
제작사 마스트인터내셔널은 오는 2월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가 화려한 캐스팅과 함께 귀환한다고 12일 밝혔다. 옥주현·김소향·이지혜 등 최정상급 캐스트가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지난 2019년 재연 이후 약 7년 만에 돌아오는 라이선스 공연이다. 완성도와 퀄리티를 인정받은 기존 프로덕션을 한층 발전시켜 극적인 감동과 섬세한 감정선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광고 로드중
특히 클래식과 록,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러시아 겨울이 느껴지는 압도적인 규모의 영상 및 무대 연출이 합을 이룰 전망이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2018년 초연 당시 발레∙오페라∙클래식 사운드 등 순수 예술의 최고 수준을 뮤지컬 한 작품에서 선보이며 새로운 형태의 대형 뮤지컬이 탄생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2막 후반부의 ‘오페라 극장’ 씬은 당대 최고의 오페라 싱어 페티의 드라마틱한 보컬과 안나의 절망적인 감정을 대비시키며 찬사를 받았고, 대형 LED는 시공간을 초월한 작품의 서사를 유기적으로 결합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서 사랑과 비극을 오가는 귀족부인, 안나 카레리나 역에는 옥주현∙김소향∙이지혜가 이름을 올렸다.
옥주현은 초연 안나로 활약하며 ‘안나 그 자체’라는 찬사를 받아온 바 있다. 뮤지컬 ‘레베카’, ‘앨리자벳’, ‘위키드’ 등에서 활약해 온 옥주현은 다시 한번 안나로 무대에 서며 대체 불가한 가창력과 디테일이 살아있는 감정선으로 안나의 사랑과 절망을 밀도 높게 선보일 예정이다.
광고 로드중
젊은 장교이자 안나에게 첫눈에 반해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알렉세이 브론스키’ 역은 윤형렬∙문유강∙정승원이 맡는다. 안나의 남편이자 러시아 정계의 주요 고위 관료로서 사회적 체면을 중시하는 ‘알렉세이 카레닌’ 역으로는 이건명∙민영기가 무대에 오른다.
자연을 중시하고 순수한 사랑을 지키는 ‘콘스탄틴 레빈’ 역에는 백승렬∙노윤이, 세르바츠키 가문의 사랑받는 막내딸이자 실연의 상처를 딛고 성숙한 사랑을 찾아가는 ‘키티 세르바츠카야’ 역에는 정유지∙유소리가 캐스팅됐다.
이 밖에도 조영태, 박시원, 김도현, 이소유, 한지연, 최병광, 김가희, 김하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
아름다운 아리아로 극의 절정을 장식하는 ‘패티’ 역은 성악가 한경미와 강혜정이 맡는다.
광고 로드중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