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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중년 일자리’ 600개 만든다

입력 | 2026-01-13 04:30:00

월 60시간 근무 기준 79만원 받아




부산시는 신중년(50∼64세) 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일자리 유형은 △취약계층 돌봄과 사회서비스를 담당하는 ‘사회적 일자리’ △소규모 매장·전문 직종 공동 운영을 지원하는 ‘시장형 일자리’ △민간·공공 부문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알선형 일자리’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20억 원을 투입해 총 600개의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이 사업은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분야의 인력을 확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역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일자리를 지난해 120명에서 올해 240명으로 대폭 늘린다. 사회적 일자리 중 서비스 공백이 우려되는 분야는 우선일자리로 지정해 촘촘한 사회 서비스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 관련 일자리로 노인 무료급식기관 조리보조인력과 장애인주간이용시설 돌봄 서포터스 등이 선정됐다.

일자리 수행 기관도 기존 구·군과 비영리단체에서 지자체 출자·출연기관과 대학까지 확대한다. 시는 ‘50플러스 생애재설계대학’과 연계해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 이수자가 일자리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50∼64세 미취업 부산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월 60시간 근무 기준 79만2759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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