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의미없는 회의 대신 현장 목소리 듣고 정책으로” 장동혁, 與 일각 ‘용인 반도체 전북 이전’ 주장 대응
정청래(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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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9일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 현장을 찾아 민심 다지기에 나선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민생 현장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방문해 목소리를 듣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경남 창원에 위치한 경남도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당은 올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주일에 최소 1회는 전국 민생현장을 찾아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정 대표는 최고위 이후 경남 거제의 굴 양식 산업현장을 방문, 굴을 까고 세척하며 포장하는 작업을 직접 체험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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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용인 반도체 클로스터를 직접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선다. 최근 민주당 일각에서 제기된 ‘용인 반도체 삼성전자의 전북 이전’ 주장에 정면 대응하며 대여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장 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투자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현장 시찰에는 국민의힘 반도체·AI특위도 동행한다.
앞서 안호영 민주당 의원은 “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산하에 ‘용인 반도체 삼성전자 전북 이전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며 “윤석열 내란을 끝내는 길은 용인 반도체 삼성전자의 전북 이전”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방문은 안 의원이 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산하에 ‘용인 반도체 삼성전자 전북 이전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겠다며 논란이 확산한 데 따른 대응 성격이 짙다. 국민의힘은 해당 주장을 두고 “반도체 내란 세력”이라며 강하게 반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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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