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한중 MOU 체결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6.01.05.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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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기자전거 등을 선물한 것으로 8일 파악됐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시 주석은 5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 일정에서 이 대통령에게 전기자전거와 중국 도자기, 커피잔 세트, 그림 등을 선물했다. 청와대는 전날까지 중국 측 선물 목록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는 ‘안방에서 준 선물은 공개하지 않는다’는 중국 측의 관례에 따른 것이다. 이 대통령은 방중을 마치고 7일 귀국했다.
시 주석은 사과와 곶감 등 과일도 별도로 준비했다. 이는 시 주석이 지난해 11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했을 당시 이 대통령이 한식 보자기에 포장해 선물한 황남빵에 대한 답례 성격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당시 시 주석은 이 대통령과의 첫 대면에서 “황남빵 맛있게 먹었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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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기린도, 탐화 노리개, 펑리위안 여사의 노래가 담긴 CD. 청와대 제공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