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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과 컨트리 가수 키스 어번이 약 19년간 이어온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미국 테네시주 법원이 최근 두 사람의 이혼을 최종 확정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법원은 최근 두 사람의 이혼을 확정했다.
재판을 맡은 스테파니 윌리엄스 판사는 판결문에서 “혼인 관계를 지속하기 어려운 해소할 수 없는 차이가 존재한다”고 이혼 허가 사유를 밝혔다. 이혼 절차는 당사자 출석 없이 서면 심리로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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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두 사람은 자녀 양육권과 재산 분할에 대해 미리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딸은 키드먼과 함께 지내고, 어번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 자녀들을 만난다. 양측은 서로에게 양육비를 요구하지 않기로 했으며, 공동 재산도 큰 갈등 없이 나누기로 했다.
두 사람은 2005년 미국에서 열린 호주 문화 행사 ‘G’DAY USA 갈라’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듬해인 2006년 결혼했다. 키드먼은 어번과의 결혼 생활에서 두 딸 선데이 로즈(17)와 페이스 마거릿(15)을 두고 있다.
앞서 키드먼은 1990년 배우 톰 크루즈와 결혼해 2001년 이혼했으며, 당시 입양한 딸 이사벨라(32)와 아들 코너(30)를 두고 있다.
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