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베이징 징둥몰에서 포착돼 중국 실검 1위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사진은 중국 쇼핑몰에서 포착된 이 회장의 모습. 바이두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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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경제사절단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베이징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포착됐다.
5일(현지 시각) 극목신문에 따르면, 이날 이 회장은 베이징 차오양구의 징둥몰(JD MALL) 솽징점을 방문했다. 이 회장은 단정한 캐주얼 차림으로 통역사 등 일행 6~7명과 함께 매장을 둘러봤다.
바이두 갈무리.
해당 쇼핑몰의 한 매장 직원은 “이 회장 일행이 오후 2시쯤 방문해 소파와 변기 등 가구 및 위생 도기 상품의 특징을 꼼꼼히 물어봤다”며 “처음에는 누구인지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소탈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세계적 기업 총수가 평범하게 쇼핑하는 모습이 신선하다”는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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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인천과 경기도 이천에 자체 물류센터를 마련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중국 이커머스 업체가 한국에 직접 물류 거점을 세운 첫 사례로, 국내 유통업계는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
이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동행한 200여 명의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베이징을 찾았다. 이번 사절단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대거 포함됐다.
사절단은 방중 기간 한중 비즈니스 포럼 참석과 경제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등 활발한 경제 외교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영호 기자 rladudgh23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