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 관련 밈 쏟아져…검색량도 5배 뛰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니콜라스 마두로가 미 해군 이오지마함에 탑승 중이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트럼프 대통령 트루스소셜 갈무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군 강습상륙함 이오지마에 탑승한 마두로 대통령”이란 글과 함께 회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채 호송되는 마두로의 사진을 올렸다. 앞서 미군은 이날 마두로 대통령의 안전가옥을 기습해 침실에서 자고 있던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끌어냈다.
마두로 대통령의 트레이닝복 사진은 체포 직후 처음 공개된 사진이란 점에서 높은 관심을 끌며 주요 언론에 일제히 보도됐다. 이어 온라인에서도 확산되면서 관련 밈이 쏟아졌다. 사진에서 마두로 대통령이 입은 회색 트레이닝복은 나이키의 ‘테크 플리스(Tech Fleece)’ 제품이다. 나이키 홈페이지에서 해당 상·하의를 구매할 경우 가격은 27만1700원이 든다. 이 중 상의는 S·M·L 사이즈 모두 품절될 정도로 주문이 몰린 상태다. 체포 사진 공개 직후 구글 트렌드에서 해당 제품명에 대한 검색량이 5배 이상 급증했다.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관련 문의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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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