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는 지난 23일 ‘2025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유한대학교 제공
유한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에는 전기공학전공 권대희 학생을 포함해 총 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미국 △호주 등 2개국 2개 기업 및 기관에 파견돼 약 16주간 전공 연계 현장실습을 수행했다. 학생들은 현지 산업 환경 속에서 실무 중심의 직무 경험을 쌓는 동시에 외국어 능력과 다문화 이해도를 향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미국 메리우드 대학교 및 호주 제임스쿡 대학교에서 전공 직무 및 어학 교육을 진행하고 SK Automotive, Boyce Products Ltd 등 전공 맞춤형 실습처에서의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실제 업무에 참여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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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총장은 “글로벌 현장학습은 단순한 해외 체험을 넘어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핵심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수요에 맞춘 해외 현장학습 확대와 글로벌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한대학교는 향후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국과 전공 분야를 확대하고, 사전 교육-현장실습-사후 관리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더욱 넓혀갈 방침이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