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산 스톰섀도 순항 미사일로 타격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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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크리스마스인 25일(현지 시간) 러시아 에너지 시설에 공습을 가했다.
프랑스24,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소셜미디어 텔레그램을 통해 성명을 내어 이날 러시아 로스토프 소재 노보샤흐틴스크 정유공장을 스톰섀도 순항 미사일로 타격해 여러 차례 폭발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스톰섀도는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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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참모부는 노보샤흐틴스크 공장은 러시아 남부에서 가장 큰 석유 공급업체 중 하나라며, 러시아군에 직접 석유를 공급하는 데 관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총참모부에 따르면 노보샤흐틴스크 공장은 러시아군에 경유와 항공유를 공급해왔다. 총 저장 용량은 21만㎥을 넘는다고 덧붙였다.
노보샤흐틴스크 도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10㎞ 떨어져 있다. 전선에서는 약 200㎞ 이상 떨어져 있는 곳이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러시아도 우크라이나에 미사일, 드론 등으로 공습했다. 최소 3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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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