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제품군 앞세워 시장 확장 뚜레쥬르, 뉴욕 중심가 매장 개장 파리바게뜨, 타임스스퀘어에 광고
K베이커리 업체들이 K푸드 인기에 힘입어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유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소비자 취향을 정교하게 반영한 전략이 유효하게 작용하면서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 ‘뚜레쥬르 매디슨스퀘어 파크점’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매디슨스퀘어 파크점은 테크 스타트업과 광고, 디자인 회사가 밀집해 젊은 직장인과 창업가들이 많은 곳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는 40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신선한 생크림을 활용한 아기자기하고 화려한 디자인의 케이크는 시즌 이벤트가 많은 미국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CJ푸드빌은 미국에서 18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파리바게뜨는 연말 시즌을 맞이해 미국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200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1호점을 연 이후 북미 지역에서 27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9월에는 미국 텍사스에 약 2만8000㎡ 규모의 제빵공장을 착공하기도 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타임스스퀘어 광고를 통해 미국과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신뢰도와 성장세를 각인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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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