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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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이 내년 해병대에 자원입대한다.
24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정동원의 입대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정동원은 해병대에 지원하여 최근 합격 통보를 받았다. 2026년 2월 23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하여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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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에 따르면 이는 정동원이 오랜 시간 품어온 뜻에 따른 결정이다. 현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그는 해병대 출신 가수 겸 배우 오종혁에게 군 생활에 대한 조언을 듣는 등 해병대 입대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혀왔다.
2007년생인 정동원은 내년에 만 19세가 된다. 그는 2019년 데뷔 후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