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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라디오 대표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 진행자가 16년 만에 교체된다.
20일 CBS에 따르면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의 진행자 김현정 PD가 내년 1월2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후임자는 박성태 전 JTBC 뉴스룸 앵커다.
‘김현정의 뉴스쇼’는 주중 오전 7시부터 2시간가량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시사 프로그램으로, 유튜브 구독자만 162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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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PD는 당분간 휴식을 가지며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2일 방송에서 하차와 관련한 소회와 향후 계획을 전할 예정이다.
후임자 박 전 앵커는 1999년 한국경제TV 기자로 입사했고 JTBC에서 보도국 정치팀장, ‘정치부회의’ 앵커 등을 맡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