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입 정시 필승전략]
차윤경 입학처장
자유전공학부는 인문·자연계열로 나누어 각각 45명을 모집한다. 이는 전년도(각 16명)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한 신입생은 2학년 진급 시 예술체육대학 소속학과, 자유융합대학 소속 융합전공학부, 계약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부·학과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 시 별도 인원 제한은 없다.
정시 일반전형(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올해 정시모집의 주요 변화는 △계열 구분 단순화 △수학 지정과목 폐지와 탐구 가산점 축소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및 영어 환산점수 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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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일반전형 예체능계열은 음악학과(21명), 디자인학과(29명), 조각학과(36명), 스포츠과학과(30명) 등 총 116명을 모집한다. 음악학과는 실기 60%, 수능 30%, 학생부 10%를 반영한다. 디자인학과, 조각학과, 스포츠과학과는 단계별 전형으로 진행되며 1단계에서 수능 100%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실기 및 면접(또는 학생부) 성적을 반영한다.
정시 정원 외 특별전형인 ‘기회균형전형Ⅱ’는 총 102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농어촌학생 34명, 특성화고졸업자 25명, 기초생활수급자 등 33명, 장애인 등 10명이다. 수능 응시가 필수이며 반영 방식은 일반전형과 동일하다.
원서 접수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실기·면접고사는 2026년 1월 6일부터 14일까지 학과별 일정에 따라 실시된다. 최초 합격자는 2월 2일에 발표된다.
서울시립대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학교폭력 조치사항에 따라 입시 총점에서 감점 처리를 한다. 학교폭력 조치가 원서 접수 이후 확정된 경우에도 합격 취소 등 불이익이 부여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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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