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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천만 노리는 ‘아바타:불과 재’ 첫 날 26만명 봤다

입력 | 2025-12-18 08:16:38

17일 26만5039명 봐 박스오피스 정상



ⓒ뉴시스


영화 ‘아바타:불과 재’가 공개 첫 날 2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아바타:불과 재’는 17일 26만5039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흥행세는 주말까지 이어질 거로 예상된다. 18일 오전 8시 현재 ‘아바타:불과 재’ 예매 관객수는 약 61만명이다. 2위 ‘주토피아2’(약 11만명)와 차이는 6배 가까이 난다.

이 영화는 ‘아바타’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이다. 전작 ‘아바타:물의 길’은 부족을 지키기 위해 숲을 떠나 물 부족 사이로 숨어들었던 네이티리·설리 가족은 다시 한 번 펼쳐진 인간과 대결에서 장남 네이티얌을 잃고 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영화는 아들을 잃고 형제를 떠나보낸 이 가족이 다같이 힘을 모아 그 고통을 이겨내는 과정과 함께 새롭게 등장한 재의 부족 망콴족과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나온 ‘아바타’ 영화 2편은 모두 1000만 관객을 넘겼다. ‘아바타’(2009)는 1400만명, ‘아바타:물의 길’(2022)은 1082만명이 봤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주토피아2’(8만5607명·누적 563만명), 3위 ‘윗집 사람들’(9154명·45만명), 4위 ‘극장판 주술회전:시부야사변×사멸회유’(4042명·31만명), 5위 ‘뽀로로 극장판 스위트캐슬 대모험’(3330명·9만명) 순이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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