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공시가]경기 2.67%·부산 1.92% 각각 올라 평균공시가 서울 1㎡당 72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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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표준지 공시지가가 올해 대비 3.35% 오를 전망이다. 서울이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표준지 공시가격(안)에 대한 소유자 열람과 의견청취절차를 내년 1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내년 표준지는 60만 필지(전국 공시 대상 토지 3576만 필지다. 공시지가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개발사업 시행 등과 관련된 7700필지를 교체했다. 159개 감정평가법인 및 감정평가사무소(1300명 감정평가사)가 조사와 평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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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1.43%, 인천 1.33%, 광주 1.68%, 울산 1.61%, 세종 1.79%, 충남 1.48%, 경남 1.16%, 경북 1.16%, 강원 1.74%, 전남 0.31%, 전북 0.78%, 제주 0.07% 각각 상승했다.
시·도별 평균 공시지가(1㎡ 기준)는 서울이 729만 644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부산 74만 8413원 △인천 65만 3150원 △경기 50만 7623원 △대구 33만 6985원 △대전 33만 2508원 △광주 31만 2549원 △울산 21만 1392원 △세종 17만 1457원 △제주 10만 2231원 △충남 6만 8058원 △경남 6만 3824원 △충북 4만 9665원 △강원 3만 6306원 △전북 3만 2142원 △경북 3만 2060원 △전남 2만 6832원 순이었다.
한편 2026년 표준지 공시지가(안)과 표준주택 공시가격(안)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와 해당 표준지 및 표준주택이 소재한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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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자 및 지자체의 의견청취절차가 마무리된 2026년 표준지 공시지가(안)과 표준주택 공시가격(안)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3일 관보에 공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