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DB
15일 5개 대형 손해보험사(삼성화재·DB손보·현대해상·KB손보·메리츠화재)에 따르면 올해 1~9월 실손보험금 지급액은 8조48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 2021~2024년 연평균 증가율(7.6%)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전체 29개 진료 과 중에서 정형외과가 가장 많은 1조8906억 원(22.3%)을 지급 받았다. 특히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치료 등 비급여 물리치료가 몰리면서 비급여 비율은 평균치(57.1%)를 크게 상회하는 70.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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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우 기자 wooj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