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SNS 채널 운영 프로젝트로 글로벌 현지화 마케팅 성과 인정받아
사진제공=두잇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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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글로벌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 ㈜두잇컴퍼니(대표 강응현)는 지난 11일 서울 세빛섬 가빛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시상식에서 SNS 마케팅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지털 광고제다. 이번 수상은 제주관광공사 ‘VISIT JEJU SNS’ 채널 운영 프로젝트를 통해 내·외국인 타깃 세분화와 다국어 현지화 전략으로 관광 마케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두잇컴퍼니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제주관광이 직면한 내·외국인의 인식 개선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분화·현지화·공동체 기반 협업을 결합한 전략을 전개했다. 내국인에게는 ‘가격이 비싸다’는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도민의 일상과 문화를 담은 로컬 중심 콘텐츠를 제작해 제주를 가치 있는 여행지로 재정의했다. 외국인에게는 언어 장벽과 현지화 콘텐츠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어·중국어·일본어·동남아 등 4개 어권별로 문화적 맥락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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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잇컴퍼니 강응현 대표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SNS 운영을 넘어 내·외국인 타깃의 인사이트를 정확히 파악하고, 세분화된 현지화 전략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것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타깃 분석과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글로벌 관광 마케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