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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 박나래 ‘주사이모’ 친분 해명…“병원 피부관리만 받아”

입력 | 2025-12-12 09:16:00

샤이니 온유가 이른바 ‘주사 이모’ A 씨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 News1


그룹 샤이니 온유가 방송인 박나래와 함께 이른바 ‘주사 이모’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11일 “소속 아티스트 온유와 A 씨와의 연관성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한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으로 A 씨가 근무하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병원을 처음 찾았다.

소속사 측은 “당시 병원의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온라인 상에 불거지고 있는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며 “온유의 병원 방문은 피부 관리의 목적이었으며, 사인 CD는 진료에 대한 고마움에 대한 표현이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무분별하게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더 이상의 억측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박나래 ‘주사이모’ 친분설…온유는 부인, 키는 침묵

앞서 박나래는 ‘주사 이모’라 불리는 A 씨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A 씨는 자신이 중국 내몽고 포강의대 출신이라고 주장했으나, 의료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유령 대학”이라고 지적했다.

이 가운데 A 씨의 SNS에 온유의 사인 CD와 키의 반려견 사진 등이 게시되면서, 온라인에서는 A 씨가 연예계 여러 인물들과 접촉해 온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온유 측은 A 씨와의 친분을 부인하며 논란을 일축했지만,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샤이니 키는 친분설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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