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2025.12.11.
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의총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께서 엄중히 수사하라고 지시하셨고 이제 수사가 시작되니 진실이 잘 드러날 것이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의총에서 이와 관련 의원들의 별도 발언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백 원내대변인은 관련 질문에 “오늘 의총에서 (관련) 발언은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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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원내대변인은 “국회의장의 경고를 무시한 채 의제와 관련 없는 발언을 의도적으로 계속해서 국회법 102조를 명백히 위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곽 의원에 대해서는 “무선 마이크를 가져와 나 의원 옷에 장착해 주면서 의제 외 발언을 계속하도록 부추겼다”며 “국회법 제148조 회의 진행 방해 물건 등의 반입 금지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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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