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케이의 자막 자동 생성·번역 기능 활용 모습. 넥스트케이 제공
넥스트케이는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지능형 영상 분석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플랫폼을 구축하는 기업이다. 로봇과 드론 등 이동형 모빌리티와의 연동으로 고정형 카메라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이벤트 검출 정확도를 높여 사건·사고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이동형 모빌리티 플랫폼을 국내 시장에 도입했다.
이번 기술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과제로, 파트너사인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구현됐다. 양사는 AI 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 기능 고도화를 통해 실질적인 제작 현장 효율화를 달성하기 위해 협업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역량을 실제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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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케이는 2026년 상반기 내 LG유플러스와 협력해 콘텐츠 제작 플랫폼 ‘STUDIO X+U’에 이번 자막 기능을 정식 적용할 예정이다. 향후 실시간 동시 통역, 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양한 영상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