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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세 포르셰 회장, 치매 아내 이혼뒤 20세 연하와 결혼

입력 | 2025-12-08 08:07:00

볼프강 포르셰 회장. ⓒ(GettyImages)/코리아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셰의 볼프강 포르셰 회장(82)이 20세 연하 연인과 결혼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포르셰 회장의 결혼은 네 번째로 알려졌다.

독일 dpa통신은 7일(현지 시간) 포르셰 관계자를 인용해 포르셰 회장이 오랜 파트너인 가브리엘라 라이닝겐(62)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포르셰 관계자는 “부부의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전했다.

dpa통신에 따르면 포르셰 회장의 결혼은 네 번째다. 포르셰 회장은 2023년 전 부인과 이혼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일부 언론은 포르셰 회장이 치매 진단을 받은 아내와 함께 지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포르셰 회장은 포르셰 창업자인 페르디난트 포르셰의 손자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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