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에 완공 예정인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조감도. 나주시 제공
나주시는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비 5억 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은 전시·교육·체험·연구(R&D)가 결합된 전국 유일의 에너지 과학 문화시설이다. 총사업비 460억 원을 투입해 빛가람동 산학연 클러스터 부지에 연면적 6805㎡ 규모로 조성되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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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산학연 클러스터 전경. 노란 점선이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건립 부지다. 나주시 제공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시·교육·연구는 물론 과학 문화 격차 해소까지 아우르는 국립과학관 모델로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과학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