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다니엘&코카콜라 제로슈가 일본 공식 캠페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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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음료가 RTD(Ready to Drink) 형태의 첫 주류 제품인 ‘잭다니엘&코카콜라 제로슈가’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미국 위스키 브랜드 잭다니엘(Jack Daniel’s)과 코카콜라를 결합한 클래식 칵테일 ‘잭콕(Jack and Coke)’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코카콜라음료 측은 이번 신제품은 일본 시장에서 먼저 선보인 이후 여행객들 사이에서 구매 추천 제품으로 알려지며 국내 출시 요청이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
알코올 함량 5%로 분류상 ‘주류’에 해당하며, 만 19세 미만에게는 판매가 제한된다. 단맛이 강하지 않은 비교적 깔끔한 맛으로 구성돼 위스키에 익숙한 소비자는 물론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패키지는 위스키 숙성에 사용되는 오크통 이미지를 형상화해 무광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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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음료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검증된 두 브랜드의 조합을 RTD 형태로 선보이게 돼 의미가 있다”면서 “위스키 풍미와 편의성을 결합해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