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이송 승객 없어”
일본에서 가장 높은 관람차가 낙뢰의 영향으로 인해 긴급 정지했다. 오사카 인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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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가장 높은 관람차가 낙뢰의 영향으로 인해 긴급 정지했다. 마지막 승객을 구조할 때까지 시간이 9시간이 걸렸다.
2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25일 오후 5시 45분쯤 오사카부 스이타시의 대형 복합시설 ‘엑스포시티’에 있는 관람차 ‘오사카 휠’에 낙뢰로 인해 일시 정전됐다.
관람차가 멈추며 9개 그룹 약 20명의 승객은 꼼짝없이 곤돌라에 갇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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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9시 25분쯤 현장에 도착해 12명의 승객을 구조했다. 다음 날인 26일 오전 2시 40분이 되어서야 관람차 승객 전원을 구조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소방 당국은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승객은 없다고 설명했다.
2016년 개장한 오사카 휠은 높이가 123m로 일본에서 최고 높이를 자랑한다. 오사카 시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한 바퀴 운행에 18분이 걸린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