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메클라우즈
광고 로드중
㈜메클라우즈가 운영하는, 실시간 VR과 라이브 방송 기반의 글로벌 여행 매칭 플랫폼 ‘투위시(Towish)’가 시민의 소원과 지역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대신 수행하고 기록하는 ‘투위서(Towiser)’ 서포터즈 모집을 시작한다.
투위서는 ‘누군가의 오늘을 대신 가서, 대신 보고, 대신 전해주는’ 미션형 엠버서더로, 개인이 직접 이동하기 어렵거나 시간·거리·건강 등의 이유로 실행이 어려운 경험을 현장에서 대신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투위시는 VR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전 세계 사용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를 투위서가 대신 방문해 360도 VR 영상 또는 2D 라이브로 중계하고, AI 실시간 번역 기능을 통해 언어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투위시는 AI 맞춤 정보 추천, 글로벌 번역, 클라우드 기반 콘텐츠 저장 및 공유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광고 로드중
미션 결과물은 숏폼 영상·사진 기록·후기 콘텐츠로 정리되며, 일부 미션은 실시간 라이브 방송 형태로도 진행될 수 있다. 투위시는 이러한 미션 수행 콘텐츠를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해 사용자가 언제든 다운로드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투위서 1기는 기본적으로 자율 참여형 커뮤니티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투위서 PASS(회원증), 디지털 활동 배지(등급형), 활동 수료증 및 활동내역서(포트폴리오용) 등이 제공된다. 우수 활동자는 투위시 공식 채널 소개 및 향후 프로젝트형 활동 기회로 확장될 수 있다.
투위시 운영팀 관계자는 “기술이 모든 것을 해결하기 전에, 누군가가 누군가를 대신해 움직여 주는 연결이 먼저 필요할 때가 있다”며 “투위서는 그 ‘대신 움직이는 역할’을 수행하며, 기록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위시는 투위서 1기 모집과 함께 시민들의 소원 미션 사연도 접수 받고 있다. “돌아가신 어머니가 다니셨던 시장 한 바퀴 돌아봐 줘”, “해외 유학 중인 자녀 대신 부모님 생신 축하 전해줘”,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 대신 옛 직장 건물 찾아가 봐줘” 같은 요청을 투위서가 현장에서 수행하고, 그 과정을 라이브 중계하거나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해 의뢰자에게 전달한다.
광고 로드중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