헹크, 바젤 2-1 제압…10명 뛴 즈베즈다는 슈테아우아에 1-0 신승
KRC 헹크(벨기에)의 오현규가 27일(현지 시간) 벨기에 헹크의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5차전 FC 바젤(스위스)과 경기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헹크가 2-1로 승리하고 9위를 기록했다. 2025.11.28 헹크=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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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헹크)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시즌 9호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헹크는 28일(한국 시간) 벨기에 헹크의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UEL 리그 페이즈 5차전 바젤(스위스)과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오현규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14분 선제골로 균형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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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정규리그 14라운드 헨트전에서 골 맛을 봤던 오현규는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오현규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5골 2도움, UEL 3골, UEL 예선 1골 등 공식전 9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KRC 헹크(벨기에)의 오현규가 27일(현지 시간) 벨기에 헹크의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5차전 FC 바젤(스위스)와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오현규는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2025.11.28 헹크=AP 뉴시스
후반 12분 바젤의 필립 오텔레에게 만회골을 내줬으나, 추가 실점 없이 2-1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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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승 1무 1패(승점 10)가 된 헹크는 UEL 리그 페이즈 9위에 자리했다. 바젤은 24위(승점 6)다.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가 결승골을 도운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는 슈테아우아(루마니아)와의 UEL 홈 경기에서 1-0 승리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의 설영우(왼쪽)가 2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2차전 포르투(포르투갈)와 경기하고 있다. 설영우는 풀타임을 소화했고 즈베즈다는 1-2로 패해 1무 1패를 기록했다. 2025.10.03 포르투=AP 뉴시스
설영우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1골 4도움을 포함해 공식전 1골 5도움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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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베즈다는 2승 1무 2패(승점 7)로 22위에 올랐다. 슈테아우아는 31위(승점 3)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