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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케어, 주간보호기관 대상 ‘2026년 평가·환수 대비 실무교육’ 개최

입력 | 2025-11-27 15:27:50

2026년 개편 평가매뉴얼 대응 및 환수 리스크 예방 위한 실무 중심 강의



이지케어 ‘2026년 주간보호 평가·환수 대비 실무교육’ 모습. 사진제공=이지엠소프트


 재가장기요양기관 ERP 운영기업 이지엠소프트는 11월 서울과 부산에서 주간보호기관을 대상으로 ‘2026년 주간보호 평가·환수 대비 실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간보호센터 대표, 센터장, 행정 담당자 등 기관 관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부터 적용되는 평가 체계 개편 및 환수 관리 강화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될 평가매뉴얼 개정안, 강화된 환수 관리 지침, 기관 운영 전반에 필요한 사전 대비 전략 등이 다뤘다. 특히 참석 기관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평가·환수 현장 문제를 중심으로 구성해 실무적 활용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의에서는 평가 항목 축소, 배점 변화, 운영기록 관리 강화 등 주요 개편 사항이 기관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최근 환수 사례와 예방 전략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공유했다.

 강사는 “2026년 평가 개편은 단순 서류 보완이 아니라 기관 운영 구조 전반을 점검해야 하는 수준의 변화”라며 “서비스 제공 계획과 기록, 사례관리 등 운영 전 과정의 정교한 관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지케어 양철영 사장은 “이번 교육은 평가 개편을 정확히 이해하고 기관 운영에 실질적 대응 방안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실무 교육”이라며 “서울과 부산 교육 종료 이후 지역 확대 요청이 많았던 만큼 향후 전국 단위로 오프라인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간보호기관의 업무 관리 프로그램 제공 뿐만 아니라, 회계·세무·4대보험 관리 등을 통합한 차세대 ERP 기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주간보호기관의 평가 대비와 운영 효율화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케어는 2008년 방문요양 ERP 서비스 시작을 시작으로, 2021년 재무회계 서비스를 출시하며 재가장기요양기관의 필수 행정업무를 통합 지원해 온 플랫폼 기업이다. 현재 재가장기요양기관 ERP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요양기관의 업무 관리와 더불어 결의서·예산관리·지출·세무·4대보험 관리 등의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간보호 ERP 개발, 주간보호 전용 회계·세무·노무 지원, 평가 대비 운영 컨설팅형 기능 개발 등을 통해 주간보호기관의 운영 안정성 확보와 평가 대비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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