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5 대표팀 에이스로 활약한 허예림(ITTF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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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5세 이하(U15) 여자탁구대표팀이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선수권 결승에서 일본에 패배, 준우승을 차지했다.
허예림(화성도시공사), 김민서(청양군탁구협회), 이혜린(호수돈여중)으로 구성된 U15 여자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에 게임 스코어 3-1로 패했다.
준결승에서 인도를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오른 대표팀은 중국을 꺾고 마지막 무대에 진출한 일본과 우승 트로피를 놓고 ‘한일전’을 펼쳤는데 아쉽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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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식에 출전한 김민서가 다카하시 아오바를 3-0(13-11 11-7 11-7)으로 완파하면서 반격에 나섰으나 4단식에서 허예림이 이시다에게 1-3(13-15, 9-11, 11-4, 5-11)으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앞서 U19 남녀 대표팀과 U15 남자팀은 모두 4강에서 탈락했다.
U15 남자팀은 준결승에서 대만에 2-3으로 석패했고, U19 남녀팀은 모두 일본에 패해 고배를 마셨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