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오리온 당 함량 방울토마토 4알 수준 낮춰 에너지바 3개월만에 200만개 판매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 저당. 오리온 제공
광고 로드중
건강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리온의 ‘닥터유 에너지바 저당’과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저당 통보리’ 등 저당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건강한 식습관과 체중 관리를 위해 일상에서 ‘당 줄이기’를 실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저당 제품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운동 전후 간편한 간식이나 한 끼 식사에서도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기려는 합리적 소비가 확산되며 맛있는 저당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오리온의 닥터유 에너지바저당은 지난 7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200만 개 넘게 판매되며 운동 전후 간편한 영양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체 중량의 50%를 땅콩, 아몬드, 호박씨 등 견과류로 채워 에너지바 특유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은 유지하면서 당 함량을 방울토마토 4알 분량인 2.4g으로 낮춘 것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광고 로드중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저당 통보리
오!그래놀라 저당 통보리는 한 끼 섭취량(30g) 기준 당 함량을 1g대로 낮추고 국산 쌀과 통보리, 통밀, 귀리 등 9가지 원물을 두툼하게 뭉쳐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곡물에서 찾은 발효곡물당을 넣어 자연스러운 단맛까지 구현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바쁜 일상 속 간편하고 건강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에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리온의 ‘닥터유PRO 단백질 드링크’ 5종도 고단백 저당 제품으로 운동인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단백질 함량 40g(초코, 딸기) 2종과 24g 3종(초코, 바나나, 딸기) 모두 당 함량이 1∼4g대에 불과해 맛있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저당이 건강 간식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시킬 다양한 저당 제품군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서현 기자 fanfare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