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가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528세대 모집에 총 3534건이 접수돼 평균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59㎡B 타입은 12.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양 관계자는 “풍무역·사우동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듀얼 생활권,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형성된 합리적 분양가, 비규제 단지라는 입지 프리미엄이 흥행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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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사우초·사우고 및 사우동 학원가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김포시청·법원·대형병원·홈플러스·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이 인접해 있다. 풍무역·사우역도 모두 도보권이다. 풍무역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추진으로 미래 교통 호재도 기대된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5억 원 초반~중반, 전용 84㎡는 6억 원 중반~7억 원 초반으로 책정됐다. 비규제 단지로 중도금 전액 대출이 가능해 젊은 실수요층의 관심이 특히 높았다는 게 사업자 측 설명이다.
당첨자는 오는 25일, 정당계약은 12월 8~12일 5일간 진행된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