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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탑비뇨의학과의원, 강남 글로벌 의료관광 서비스 평가 ‘우수기관’ 선정

입력 | 2025-11-18 17:17:27


스탠탑비뇨의학과의원이 강남구청이 시행한 ‘2025 강남 글로벌 의료관광 서비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스탠탑비뇨의학과의원 제공


스탠탑비뇨의학과의원은 강남구청이 시행한 ‘2025 강남 글로벌 의료관광 서비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강남을 찾는 해외 의료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 14일 강남구청은 ‘2025 강남 글로벌 의료관광 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환자 경험·의료 안전·통역 지원·편의 서비스·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진행됐다.

스탠탑비뇨의학과는 25년 이상 임상 경험과 1만5000건 이상의 내시경적 치료 경험의 전립선비대증 치료 특화 병원이다. 특히 대표원장인 김도리 원장은 고속 워터젯으로 전립선 비대 조직을 정밀 제거하는 ‘아쿠아블레이션(Aquablation)’ 시술 2000건(4월 29일 기준)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치료 경험을 갖춘 의료진으로 평가받고 있다.

병원은 이 시술을 포함해 리줌(Rezum), 전립선결찰술(Progator·UroLift) 등 다양한 비수술·내시경 치료법을 환자 상태에 맞게 제안하며 치료 선택권을 넓혀 왔다. 강남구 평가위원단 역시 전문성과 환자 중심 진료 프로세스를 높게 평가했다.

또한 스탠탑비뇨의학과는 강남구 의료관광센터 및 ‘메디컬 강남’ 플랫폼에 공식 등록된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으로 해외 환자 전용 상담 프로그램, 다국어 통역 서비스 연계, 국제 환자를 위한 진료 브리핑 시스템 등 글로벌 표준에 맞춘 의료 접근성을 제공해 왔다.

베트남 메디팜 박람회와 몽골 한국의료관광대전 등 해외 의료 행사에 공식 참여한 이력이 있으며, 중국·대만·태국 등의 해외 의료진이 병원을 방문해 시술 견학과 기술 교류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도리 대표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은 단순히 나이 탓으로 넘길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국제 환자 역시 같은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기능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환자의 삶의 질을 중심에 두고, 정확한 진단과 정밀한 치료를 제공해 강남을 찾는 해외 환자들이 한국 의료의 신뢰를 체감할 수 있도록 꾸준히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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