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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함 그 자체” 결혼한 김옥빈, 웨딩드레스 자태 첫 공개

입력 | 2025-11-18 07:46:00


결혼한 배우 김옥빈이 웨딩드레스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비연예인 신랑과 결혼한 뒤 처음 올린 근황으로, 단아한 신부 자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옥빈/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옥빈이 결혼 이후 처음으로 새하얀 웨딩드레스 자태를 직접 공개했다. 지난 16일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 김옥빈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였다”며 단아한 신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 웨딩드레스·베일·부케… “단아한 신부 김옥빈”
김옥빈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순백의 웨딩드레스에 화려한 베일, 깔끔하게 올려 묶은 헤어스타일을 더해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순백의 부케를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에서는 단아한 신부의 기품이 느껴졌다.

김옥빈/인스타그램 캡처

● 16일 비연예인과 결혼… “배우 활동은 계속”

김옥빈은 지난 16일 비연예인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소속사는 “사적인 성격을 존중해 비연예인 신랑의 신상은 공개하지 않는다”며 조용한 예식 분위기를 전한 바 있다. 결혼 이후에도 연기 활동은 이어갈 예정이다.

김옥빈/인스타그램 캡처

김옥빈/인스타그램 캡처


● ‘박쥐’·‘고지전’ 등 대표작… 20년 차 배우의 새 출발

김옥빈은 ‘얼짱’ 출신으로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로 데뷔했고,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에서 주연을 맡아 주목받았다. 이후 ‘다세포 소녀’, ‘1724 기방난동사건’, ‘여배우들’, ‘고지전’,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 ‘소수의견’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결혼 소식에 이어 웨딩드레스 사진을 공개한 김옥빈에게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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