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배우 김옥빈이 웨딩드레스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비연예인 신랑과 결혼한 뒤 처음 올린 근황으로, 단아한 신부 자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옥빈/인스타그램 캡처
● 웨딩드레스·베일·부케… “단아한 신부 김옥빈”
김옥빈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순백의 웨딩드레스에 화려한 베일, 깔끔하게 올려 묶은 헤어스타일을 더해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순백의 부케를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에서는 단아한 신부의 기품이 느껴졌다.
김옥빈/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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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인스타그램 캡처
김옥빈/인스타그램 캡처
● ‘박쥐’·‘고지전’ 등 대표작… 20년 차 배우의 새 출발
김옥빈은 ‘얼짱’ 출신으로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로 데뷔했고,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에서 주연을 맡아 주목받았다. 이후 ‘다세포 소녀’, ‘1724 기방난동사건’, ‘여배우들’, ‘고지전’,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 ‘소수의견’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결혼 소식에 이어 웨딩드레스 사진을 공개한 김옥빈에게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