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욕포스트
경호 라인을 뚫고 돌진한 그는 그란데의 어깨를 잡고 점프를 하면서 웃어 보였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그란데는 불쾌한 표정으로 손을 떨며 크게 놀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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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에서 ‘엘파바’ 역을 맡은 신시아 에리보(38)가 이 팬을 향해 소리치며 그란데를 보호했고, 주변에 있던 경호원들이 남성 팬을 제압하면서 일단락됐다.
사진=존슨 웬 인스타그램
존슨 웬은 이날 자신의 SNS에 그란데를 습격한 영상을 자랑스럽게 게시해 논란은 더욱 커졌다. 그는 자신의 난입 장면부터 경호원에게 끌려가는 영상까지 공개하며 “오늘 밤 드디어 아리아나 그란데를 만났다”, “고마워요(하트 이모티콘)”라는 글을 적었다.
해당 게시물에는“그란데가 겪은 트라우마를 생각하면 이건 너무 무례한 짓이다” “계정을 신고하자” “고작 몇 개의 좋아요를 받으려고 이런 짓을 하다니” 등의 비판 댓글들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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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