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기사 “페달 잘못 밟았다”
당시 상황을 나타낸 AI 제작 영상.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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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에서 중앙선을 넘은 70대 택시 기사의 차량이 마주 오던 차량과 부딪혀 택시 승객인 일본인 부부와 딸이 크게 다쳤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70대 택시 기사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택시 기사는 지난달 21일 오후 7시경 용산의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 방향에서 주행하던 승용차와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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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페달을 잘못 밟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