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테크로 무장한 K방산] 미래전쟁의 ‘눈’ 정찰위성 필수로 정부도 저궤도 위성 50여기 추진
2일(한국시간) 오후 2시 9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우리 군의 군사정찰위성 5호기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2025.11.2 스페이스x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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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기지에선 한국의 5번째 군사 정찰위성이 발사됐다. 앞으로 우리 정찰위성 5대가 모두 임무에 투입되면 한반도 전역을 2시간 간격으로 관찰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전장이 현실에 적용되면서 방산 분야에서는 우주 개발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AI의 ‘눈’ 역할을 하는 위성이 없으면 AI가 반쪽짜리가 된다.
최근 우주방산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가 저궤도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이다. 저궤도 위성 수십∼수백 기를 우주에 띄우면 같은 지역을 실시간 관측할 수 있다. 우리 정부도 앞으로 저궤도 위성 50여 기를 우주에 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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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