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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졸업생·재학생 네트워크’로 진로취업교육 활성화

입력 | 2025-11-07 17:27:00


국립공주대학교 제공

국립공주대학교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졸업생과 재학생 네트워크’를 활용해 진로 설계부터 취업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들이 전공(직무) 관련 정보, 재학 시절 취업 준비 과정, 취업 노하우 등을 담아 콘텐츠를 제작하고 재학생들이 수강하는 ‘졸업생 멘토링(LMS)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졸업생들이 총 62개 강좌를 제작해 재학생 1만72명이 수강했다. 올해는 1학기에만 26개 강좌를 개설해 재학생 9941명이 수강했다.

진로 설계 및 직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전공중심 진로 로드맵 특강’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과 전공 분야 재직자가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인 취업 노하우와 직무 경험을 전달한다. 총 53개 학과가 참여해 135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했으며 재학생 총 3746명이 참여했다.

임경호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은 “유명인의 취업 성공 사례보다 졸업생 선배의 전공과 관련된 취업 사례가 재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졸업생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특강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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