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월드컵 1차전서 멕시코에 승…8일 스위스전
U17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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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U17(17세 이하) 대표팀 ‘아우’들이 꼽은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홍명보호의 핵심이자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손흥민(LA FC)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였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달 U17 대표선수 21명을 상대로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누구인지 설문을 진행했다.
복수 대답도 허용한 이번 설문에서 1위는 각각 3표(14.2%)씩 받은 손흥민과 김민재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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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에게 표를 던진 최민준(포항 U18)은 “플레이 스타일을 닮고 싶어서”라고 답했고, 구현빈(인천 U18)은 “수비를 가장 잘해서”라고 말했다.
김민재(왼쪽)와 손흥민 2024.8.3 뉴스1
김진수(서울), 조현우(울산), 황인범(페예노르트) 그리고 은퇴한 박지성과 이영표도 각각 두 표씩 받았다.
김도연(대전 U18)은 “김진수의 영리하고 좋은 킥 능력을 본받고 싶다”고 밝혔고, 김민찬(U18)은 이영표와 김진수를 함께 꼽은 뒤 “왼쪽 측면에서 활발한 공격 가담과 크로스를 본받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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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오른 백기태호는 8일 오전 0시 15분 스위스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한국의 U17 월드컵 최고 성적은 8강(1987·2009·2019)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