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권진아와 함께한 신곡 ‘Happy Hour(퇴근길)’을 발매한다. 직장인 감성을 유머러스하게 담은 뮤직비디오 티저가 화제를 모았으며, 그는 오는 12월 서울 평화의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HAPPY HOUR’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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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박진영이 신곡 ‘Happy Hour (퇴근길)’을 통해 하루를 마무리하는 직장인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30년 넘게 가요계 최정상을 지켜온 그는 이번 곡에서 대중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영원한 딴따라’다운 감성으로,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 박진영, 신곡 ‘해피 아워’는 어떤 곡?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이 5일 오후 6시 새 싱글 ‘Happy Hour (퇴근길) (With 권진아)’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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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영×권진아의 반전 케미…현실 직장인 연기에 ‘폭소’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4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박진영이 ‘칭찬은 성과다, 인간은 목표다’라는 사훈이 걸린 ‘요정 컴퍼니’의 회사원으로 등장했다.
그는 회의 중 입을 크게 벌리고 하품을 하거나, 프레젠테이션 화면에 ‘THANK YOU’를 ‘TANK YOU’로 잘못 띄우는 등 현실감 넘치는 직장인의 모습을 코믹하게 연기했다.
또 동료의 성과에 떨떠름한 표정을 지으며 박수를 치고, 계산하기 싫어 구두끈을 고쳐 매는 등 주위에 실제로 있을 법한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연기해 이목을 모았다. 권진아와의 반전 케미스트리도 뮤직비디오의 관전 포인트로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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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은 5일 새 싱글 ‘Happy Hour’ 발매와 더불어 12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서울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HAPPY HOUR’를 개최한다.
히트곡 퍼레이드와 환상적 퍼포먼스 내공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새 콘서트에서 관중의 행복감을 끌어올리고 올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