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설립, 프랑스 명품 수입원으로 출발 남성·여성복부터 잡화까지 전 과정 직접 관리 세대교체 통한 혁신과 디지털 전환 가속
김선기 에스제이듀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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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제이듀코는 1993년 프랑스 남성 고급브랜드 S.T.Dupont(에스티듀퐁)의 한국 공식 수입원으로 설립됐다. 이후 Zadig&Voltaire(자딕앤볼테르), Yves Salomon(이브살로몬), Breuer(브로이어) 등 다수의 프랑스 브랜드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며 패션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에스제이듀코는 지난 3일 강남구 논현동에 대표 브랜드 에스티듀퐁을 비롯해 브랜드를 아우르는 통합 편집샵을 개점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장에는 김선기 대표 등 브랜드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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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에스제이듀코는 전국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 면세점을 포함해 약 170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며,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해 e커머스 중심의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기업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이다.
김선기 대표는 “30년 이상 프랑스 고급브랜드를 수입해 온 노하우를 집대성해 해당 편집샵을 개점했다. 에스티듀퐁, 자딕앤볼테르 등 브랜드의 최상위 제품과 한정판을 이곳에서 구매하실 수 있다. 차별화된 제품을 바탕으로 특별한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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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