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가 12월 15일 카투사로 입대한다. 구체적 입소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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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진구가 오는 12월 15일 입대한다. 그는 카투사(KATUSA)로 선발돼 병역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 “입소 장소·시간 비공개…변함없는 응원 부탁”
3일 여진구 측은 “여진구가 카투사(KATUSA: Korean Augmentation to the United States Army)에 선발되어 12월 15일부터 약 1년 6개월간 복무를 하게 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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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측은 “당일 현장 방문은 삼가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며 “건강히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그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여진구, 팬미팅서 손편지로 입대 소식 전해
앞서 여진구는 지난달 데뷔 20주년 기념 아시아 팬미팅 투어 ‘블랭크 스페이스(Blank Space)’에서 손편지로 자신의 입대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이 편지를 쓰고 있는 지금, 마음속에는 감사함과 설렘, 그리고 아쉬움이 교차하고 있다”며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시간이 다가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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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