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광고 로드중
일본 도쿄 시부야구의 한 철거 공사 현장에서 동식물 표본 보존에 주로 쓰이는 포르말린에 절여진 상태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신생아 시신이 발견됐다.
지난 29일 TV아사히에 따르면 경시청은 이날 오후 2시께 시부야구의 한 공동주택 철거현장 관계자로부터 “정화조에서 아기 정도의 크기인 시신 같은 것이 나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신생아 시신은 중장비로 지반을 파내는 작업 도중 발견됐다고 한다.
광고 로드중
인근 주민들 사이에선 과거 이 부지에 산부인과 병원이 있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경찰은 이 신생아 시신이 포르말린에 보존되고 있었을 가능성, 살인 등 범죄 연루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서울=뉴시스]